[아이헬리아 스토리: 제작I.]

관리자
2022-10-28

오늘은 아이헬리아 제작 과정에 대한 말씀을 짧게 드려볼게요~😄


제품을 처음 개발하고 나면 나머지는 양산의 문제입니다.🤔
생각했던 수준의 제품이 나오는지, 수율이 어떤지,
문제가 있다면 어디서 주로 문제가 발생하는지~!!


저희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
주물에서 금속을 만든 후(다이캐스팅), 연마 작업을 거쳐
색 도금과 코팅까지 과정이었습니다.😟


항상 손으로 만져지는 패션 액세서리 성격이기에
눈에 띄지도 않는 자그마한 실수는 고스란히 조립 단계에서 다 드러나게 되지요.


100% 수작업 과정이고,💯
불량 여부는 코팅까지 다 끝나봐야 비로소 눈에 보여지기 때문에
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찾아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.
그래서 완성도를 올리는 것은 지금도 사실 쉽진 않은 부분이에요.🥲




연마, 도금 오래하셨던 분들조차도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때면
괜시리 미안해지기도 하지만, 이 부분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
항상 검수할 때 ‘초집중’하여 하나하나 살펴본답니다. 👀😵‍💫
(그래서 공장도 몇번을 옮겼는지 ㅜㅜ)

예를 들어 연마에서 실수로 아주 미세하게 놓친
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도금 코팅하기 전까지는
그게 눈에 보이지 않아요.😭





제품 가격에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일부 계신데,
100% 한국 생산이기도 하지만
수작업 측면에서의 완성도를 올리기 위한 부분이 크고,
대신 그만큼 제품에 만족하시면서 오래오래~
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고 있어요.😊



그래서~
단순한 가방걸이 제품이 아니라
주얼리 군에 준하는 패션액세서리 제품으로
방향을 잡고 제작하고 있답니다💕



정말 #세상에 #쉬운건없다 는 걸 매번 실감을 하고 있어요.

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

※ 동 내용은 아이헬리아 인스타그램 22년 6월 27일자에 실린 내용입니다.